암호화폐 적립식 투자 프로젝트 1주차

주말 간 암호화폐 적립식 투자 프로젝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고,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도 유혹을 막기 위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업비트가 아닌 다른 거래소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거래소의 기준은 국내에서 원화로 입출금이 가능하고, 어느 정도의 규모와 보안성이 뛰어나야 하며, 투자 기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UI가 지원되는 웹 또는 앱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했습니다.

업비트를 제외하고는 코인원, 빗썸, 고팍스 등 다양한 거래소가 있었지만, 제가 암호화폐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 이용했던 거래소이면서 제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코인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암호화폐 적립식 투자 프로젝트

암호화폐 적립식 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앞으로 코인원 거래소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일정 금액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50 대 50 비율로 매수할 계획입니다. 데이 트레이딩이나 거치식 투자에 비해 얼마나 수익 효율이 있고, 안정적으로 투자가 가능할 지 앞으로 지켜보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수익이 발생해야 재미로 끝날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은 암호화폐 시장이 우상향 한다는 믿음이 있기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BTC)와 이더리움(ETH) 매수 기록

일단,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정확한 투자 비율(50 대 50)을 맞추기 위하여, 코인원에 잠들고 있던 먼지 코인을 정리했고, 2020년 3월 15일 1차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이 금액을 시작으로 일요일을 매수 날짜로 지정하려고 했는데, 2020년 3월 16일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바람에 추가 금액을 투입했고, 월요일을 기준으로 매주 적립식 투자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계획상 변동이 없다면, 매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각각 5만원씩 총 10만 원이 투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포트폴리오

현재까지 투입된 투자금은 대략 20만원 정도로 포트폴리오로 볼 때, 비트코인이 50.8%, 이더리움이 49.1%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 보유자산 기준으로는 대략 -0.1% 미만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수익률을 각각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대략 +1.85%로 수익이 발생하고 있고, 이더리움은 -2.03%로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비트코인의 포트폴리오의 비중이 약간 높은 수준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메이저 코인이라 불리는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와 같은 알트코인의 가격도 커플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이슈로 인해,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몰리게 될 경우, 메이저 코인은 디커플링 형태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포트폴리오 기준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커플링 형태로 움직여주는 것이 베스트라 할 수 있는데, 얼마 남지 않은 비트코인의 반감기를 앞두고 과연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이 어디로 몰릴지가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몰리게 된다면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는 포트폴리오 균형이 깨질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물론 더 많이 하락한 부분에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적립식 투자의 과정을 살펴보기 위하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투자 비중은 아마도 변경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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